선비의 러브스토리

가난하지만 손에서 서책을 놓지않는 선비와 부인의 가슴따뜻한 사랑이야기

가난한 최선비는  더이상  읽을 서책을 마련하지 못하지만 부인과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거만하기로 유명한  황선비는  새로나온 서책 탄현필첩을 읽지 못하는 선비는 선비도 아니라고  놀립니다.

이 얘기를  듣게 된 부인은 장으로 나가 머리카락을 잘라 탄현필첩을 구하게되고 , 선비는  생일 맞은 부인에게 아끼고 아끼던 서책을 팔아 비녀를 사들고 옵니다.

선비는 부인에게 비녀를 선물하지만 이미 부인은 머리카락이 없어진 후입니다.
가난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두 사람은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이 작품은 2008년 영주 선비의 러브스토리로 영주선비 선비측제 기념으로 공연한 작품으로 많은 사람의 눈물을 자아내는 수작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