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특징]

인형과 사람이 함께 나오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사람으로 나오고 나머지 동물들은
모두 인형으로 나와  사람과 인형이 대화하면서 관객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여 함께 교감하면서 극을 전개 시켜나가는
작품 입니다.

[줄거리]

어느 산골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다정하게 살고있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부탁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낚시터로 갑니다.
물고기를 많이잡았지만 그때마다 장난꾸러기 여우가 나타나
할아버지가 잡은 물고기를 훔쳐갑니다.

어쩔 줄 모르는 할아버지는 여우를 잡으려고 애를 쓰지만
꾀 많은 여우는 쉽게 잡히질 않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관객의 도움으로 여우를 잡으려 하지만
약삭바른 여우는 좀체로 잡히질 않습니다

그렇게 할아버지가 속상해 하고 있는 그 곳에 너구리가 찾아와
자신을 용감한 너구리 라고 하면서  여우를 물리치겠다고
큰소리를 칩니다.
할아버지는 너구리가 미덥지 않았지만 일단 맡겨 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여우는 너구리를 보기좋게 물리치고 또 할아버지의물고기를
훔쳐 갑니다, 할아버지를 볼 면목이 없어 울고 있는 너구리 앞에
커다란 개구리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너구리는 개구리와 힘을 합쳐 여우를 혼내주기로 결심 합니다. 

자 과연 용감한 너구리, 그리고 개구리가 여우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