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해서 그 해설이 따로 필요 없는 이솝우화는 약 680여편의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여러 가지 책으로 전해왔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를 한번에 읽을 수는 없습니다. 또, 그 내용도 중복되는 것이 많습니다.

이번에 공연되는 『이솝. 이솝 .이솝!』은, 이 수많은 이솝이야기 속에서 어린이들이 이해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이야기를 그룹으로 모아 연극의 형식으로 구성한 독특한 무대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이매지네이션을 자극하여 지적인 흥미와 놀이의 재미를 유발하도록 하고, 색색가지 무대장치들과 쓸데없는 분장(무대화장)을 가능한 한 억제하여, 이야기의 주제를 단순 명료하게 받아들이도록 연구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사자 이야기」 두번째 「까마귀 이야기」 세번째 「여우 이야기」그 밖에 게으름을 피우면 어떻게 되는가? 의 대표적인 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저 혼자 살겠다고 친구를 저버리는 <두 친구 이야기>. 서로 고집을 피우다가 결국 둘 다 손해를 보는 <외나무다리의 염소이야기>등등이 전체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 갑니다.


무대 : Mini. 8m*6m
적정관객 수 : 400명 이내
관객대상 :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