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현대, 차돌이는 초등학생으로 호랑이 미술관에 단체관람을 가기로 한 날, 차돌의 엄마는 차돌에게 할머니가 호랑이 그림을 좋아하니 할머니와 함께 가라고 하지만 차돌은 할머니에게서는 냄새가 난다며 혼자 간다.
미술관에서 차돌은 커다란 호랑이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신기한  체험을 하며 과거로 가게 된다.
과거에서 나무꾼이 된 차돌은 나무를 하다가 호랑이를 만나 죽음을 모면하려 거짓말로 호랑이를 형님이라고 속여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동물인 호랑이는 사람인 어머니를 위해 지극한 효심을 다한다.
한 편 나이가 많이 들어 죽게 된 어머니는 차돌에게 비밀 이야기를 하나 한다.
그것은 산 속의 호랑이가 진짜로 차돌이의 형 이라는 사실 이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죽고 호랑이도 어머니 무덤 곁에서 울기만 하다가 결국 죽고 만다, 그리고 다시 현대로 돌아온 차돌은 효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크게 느끼며 할머니를 모시러 간다.

포인트 잘 알려진 전래동화 [효성스런 호랑이]를 각색한 작품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 어린이들 에게 효도 란 무엇인가를 일깨우며 300년의 시공 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들까 지 눈시울을 적시는 호랑이의 애틋한 효도 이야기 입니다.
인형극과 그림자극, 그리고 호랑이를 표현하는 독특한 형태의 탈, 그리고 배우가 연기하는 작품으로 병풍 형 무대장치를 이용하여 다양한  장면의 표현성을 높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