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소식으로 결혼 뉴스를 쓰게 되서 참 기쁩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결혼 소식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저희 단원들의 결혼을 축하해 주실 걸로 굳게 믿습니다
먼저 저희 극단 영에 1997년 9월 8일에 입단하여 올해로 6년차인 편상원(31) 단원님이 오는 5월 18일 (3시)에 서초구 양재 동에 있는 [양재 시민의 숲]에서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신랑 최정협(30) 님과 무려 9년간이나 사귀어 온 끈질기고도 긴 사랑의 미로를 헤매다 "드디어" 그 오랜 만남의 결실을 갖게 되는 반갑고 놀라운(?) 소식을 제일 먼저 이 곳에 싣습니다
두 번째로는 멀리 부산에서 저희 극단 영의 공연 [달려라 꼬꼬꼬]를 보고는 1998년 3월 1일에 대망의 뜻을 품고 서울로 상경 극단에 입단하여 올해로 5년차인 전영미(29) 단원님이 4월28일(12시30분) 부산 금강산 예식장 에서 최영수(31세)님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신혼 살림을 부산에서 차리므로 3월 말에 극단 영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 참여마당> 공지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