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가입을 안하고 글을 썼더니 다 지워져 버렸네요. 근데 회원가입 설명이없어서...(무료인가요? 답 주세요.) 5월 연극을 아슬아슬하게 30일에 보았어요. 기다리고 봐서인지 더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딸은 '내짝 동그라미'를 보고는 삼각형, 사각형, 동그라미를 그려 짝 찾아주기에 바쁘고 '아기곰 다롱이'를 보고는 개를 키우자고 졸라대지요. '내짝동그라미'는 원작을 토대로 해서 보는 재미가 색다른거 같아요. 그런데 부탁말씀 좀 드려도 될까요? 연극이 끝난 후 커튼이 빨리 닫혀서 아이가 너무 실망한답니다. 인사도 하고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물론 빨리 정리하고 다음 시간 준비하셔야 하는건 이해되는데 엄마 마음에 너무 안스럽네요. 우리 딸은 연극 보고 찍어온 사진은 꼭 껴안고 다니고 연극을 너무 좋아해서 제가 배우처럼 연극도 해준답니다. 6월 작품 너무 기대되네요. 항상 좋은 작품 잘 보고 있구요, 앞으로도 따뜻한 작품 부탁드립니다. 극단 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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