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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마당>
공연후기
제 목
아낌없이 주는나무를 보고나서...
작성자
김현주
등록일
05-05-31 22:52
조회수
984
둘째아이가 생겨서 몸이 많이 나른해져 미루고미루다가 토요일
힘을내서 아이와함께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아이와의 약속을 꼬옥 지켜주고싶어서요...(한달에 한번은 연극보기로)
저는 올해부터 연극을 보기시작해서 많은연극을 접하진못했지만
연기자분들과 인형이 하나가되어 아이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모습이 조금은 색다르고 인상적이더군요...
어떻게보면 고정관념을 깼다고나할까요?? ㅎㅎ
나무가 소년에게 과일과 나뭇가지를 다주고 쓸쓸해할때는 아이가 불쌍하다며 내손을 꼬옥 붙잡는데 제가슴이 찡하더라구요...
그래도 돌아와서 아빠에게 괴물은 조금 무서웠다며 종알종알대는 모습은 어찌나 귀엽던지...
담 공연도 기대가 되네요..
한가지 제 갠적이 생각인데요.. 지난번 공연때는 아이들이 기다리는동안 언니한분이 나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흘러나오는 동요 함께 부르면서 아이들 정리해주는모습이 좋았는데 이번엔 아쉽더라구요.... 물론 공연하느라 힘드시겠지만요... 작은시간이나마 아이들과 호흡을 맞춰주면 아이들에게 좀더 즐거운시간이 되지않을까싶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수정빌라5차 가동 403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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